희망을 이야기하는 노동자

오이도역에서 오이도까지는 7-8키로 떨어져있다. 아무생각없이 걸었던 미친짓을 더운 여름날 했다. 그것도 공장지대를... 바다는 익숙한바다가 아니라 서해 갯벌이다. 갯벌너머로 초고층 아파트는 적응이 안된다.

4월30일 부처님오신날 자전거로 갈수있는 마지막 한강길을 가보았다. 왕복 60여키로 힘들다

지난 겨울 속초를 다녀왔다.

제주수련회를 7시 비행기로 떠나서 아침을 먹으러 왔다. 각재기국 전갱이국이다. 생각보다 싸고 맛있다. 바로 가파도로 직행 청보리밭 너머로 마라도가 보인다. 가파도에 라면과 홍삼을 시겼는데 많은 반찬을 주셨다. 청보리를 바라보며 먹는 라면과 막걸리 기가 막힌다. 1100고지 휴계소..

중국의 명산으로 오악(五岳, 5개의 산)이 있다. 동악(東岳)은 산둥 성의 태산(泰山), 서악(西岳)은 산시 성의 화산(华山), 중악(中岳)은 허난 성의 숭산(嵩山), 남악(南岳)은 후난 성의 형산(衡山), 북악(北岳)은 산시 성의 항산(恒山)으로 꼽힌다. 이 중 화산(华山)이 가장 아름다우며 험준하다..

시안여행 2일차 원래 계획은 화산을 가는 일정이였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일정을 변경하여 오늘 시안시내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가이드님의 탁월한 선택이였다. 흥선사가 첫일정이다. 밀교의 발상지라고 한다. 큰아들은 무엇을 빌었을까? 아마 올해 대학입시가 있어서 원하는 대학에 ..

부산에서 밤 10시 출발해서 시안에 새벽 1시 30분(현지시간 12시30분)에 도착한다. 3시간 20분쯤 걸린다. 시안공항에서 바로 가이드와 만나 시안 호텔로 이동한다.시안공항은 함양(센양)에 있어서 1시간정도 가야 시안 시내에 도착했다. 시안은 부산과 위도가 비슷하고 날씨도 비슷하다. 겨울..

부산 통일 아시아드공원 앞 방파제에서 2020년 일출을 바라봅니다. 다대포 통일아시아드공원앞 방파제에서 2020년 1월1일 해돋이를 보다

2019년 마지막 해가 가덕도 방향으로 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장림 응봉봉수대 밑입니다. 희미하게 대마도가 보입니다. 이런날씨는 1년에 몇일 없는데 운이 좋습니다. 2019년 12월31일 해넘이 장림 응봉산에서 낙동강 하구를 바라보다

창의문에서 시작해서 북악산의 또다른 이름 백악산을 올랐다. 작년에는 신분증을 확인하고 출입증을 교부했는데 이제 신분증이 없어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월요일인가 못들어가게 했는데 그것도 없어졌다. 북악산에서 성북동 방향 성벽의 경연장같다. 시대별로 해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