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덕도 연대봉 산행

이월인생 2015. 1. 30. 21:21

이전에 가족끼리 천가동 버스종점에서 대항 새바지까지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너무 멀어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요. 오늘은 연대봉을 갑니다.

산행의 시작점 대항마을 가는중간에 좋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멋지게 있구요.


거가대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연대봉 봉수대 임진왜란 당시 제일먼저 일본군을 발견하여 보고한 곳입니다. 맑은날은 대마도가 훤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실루엣만 보이네요.


하단쪽입니다. 아직 김양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 왔는데 장난칠 힘이 아직 남아 있는 아이들.


연대봉 표지석 봉수대에 비해 초라합니다. 


대항 새바지입니다. 이전 갈맷길 걸을때 종점이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이름도 새바지입니다.


거가대교 해저터널입구와 거가대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왕복 도로비 2만원 가보고 싶어도 쉬이 가지 못합니다. 무료통행때 두번 다녀 왔습니다. 



연대봉을 지키는 바위. 이름이 있을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내판  부산근교에 이렇게 좋은 섬이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대중교통도 많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하단역에 오시면 생각보다 많은 버스들이 다닙니다. 

자가용은 가덕대교를 넘어 거가대교 매표소입구 가기전에 우회전해서 나가면 됩니다. 길이 외길이라 찾기 쉽습니다. 천성마을 대항마을 대항새바지 한번쯤가면 너무 좋은마을입니다. 방파제에서 준비없이 하는 낚시도 재미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