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며 자는것까지 좋았는데 새벽이슬이 장난아닙니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5시30분 일어나 출발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미숫가루로 대신합니다.
출발하기전 분주한 산장모습입니다. 5시 45분 출발합니다. 오늘도 다시 걸어보렵니다. 먹은게 있으니 배낭무게가 줄었을라나
침낭등등이 젖어 더 무거워 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출입니다. 벽소령 가지전 어디입니다. 구름이 많아서 천왕봉 일출을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7시7분에 도착했습니다. 분주한 벽소령입니다. 연하천산장보다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벽소령에서 바라본 주능선입니다.
7시 20분 선비샘을 향해 출발합니다.
선비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절을 받기위해 샘 위쪽에 무덤을 섰다고 합니다.
벽소령에서 선비샘까지는 주능선에서 가장 쉬운코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8시20분 영신봉으로 출발합니다.
9시 47분 영신봉도착입니다. 영신봉은 낙남정맥(?)의 시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능선으로 가지못하는 제한구역입니다. 예전에 한번 20여년전에 갔을때 경치가 아주좋았던것 같습니다.이제 세석이 바로 앞입니다.
세석에서 늦은 아침을 준비합니다. 10시경에 도착한것같습니다. 아즘을 먹고 10시 50분 세석을 출발합니다.
촛대봉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봤는데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11시 7분 촛대봉 도착입니다. 이정표만 찍다보니 아름다운 경치를 많이 찍지 못했는것 같습니다.
이 구상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이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항상 이나무를 찍게 됩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 구상나무
이 나무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것은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나무입니다. 2편에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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