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여행 2일차 원래 계획은 화산을 가는 일정이였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일정을 변경하여 오늘 시안시내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가이드님의 탁월한 선택이였다.
흥선사가 첫일정이다. 밀교의 발상지라고 한다.
큰아들은 무엇을 빌었을까? 아마 올해 대학입시가 있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달라고 빌었겠지
소안탑이다. 규모에 놀랐다. 높은 건물이 없던 당시에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였을 것이다.
내부에 올라가서 멀리 시안시내를 조망해 보고 싶다. 얼마전까지는 올라갔다고 하는데....
지진으로 반으로 갈라졌다가 수리했다고 한다.
시안박물관이 소안탑옆에 있다. 화청지에 온수를 연결하던 관이란다. 대단하다.
술을 한잔 먹고 싶다.
시안 동문 해자를 파고 그 흙으로 성벽을 세웠다. 벽돌을 쌓고 그사이를 해자판 흙을 메웠다.
명나라때 지은 성벽이다. 서쪽을 안정하게 한다는 뜻에서 장안에서 서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옹성이 문마다 있다. 서안은 서역으로 가는 실크로드의 출발지이지만 역설적으로 유목민족을 방어하는 최 전선이다.
그래서 명나라때에 성을 정성을 들여서 건설했다. 문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병력을 신속하게 이동시킬수 있도록 아주 넓다.
팔로군 기념과 연안에 있는 홍군사령부와 사업을 하는 시안의 비밀기지
국공합잡이후 공개되었다고 한다. 주은래 주덕등이 이곳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대학다닐때 읽은적이 있는 닥더노먼베순이다. 중국말로 백구은이다.
캐나다의사로 홍군의 의사로 활동하다 패혈증으로 이곳에서 죽었다.
스페인내전에도 참여한 국제주의자이다.
회족거리 사람이 너무 많다. 고루앞 도로가 바로 회족거리이다. 예전에도 변화가 였을것 같다.
대당부용원 당대의 영광을 재현해놓은 테마파크이다. 춘절을 위해 용과 봉황등의 연등을 설치중이다.
부용원의 분수쇼 매일 7시에 시작한다고 한다.
규모가 정말 장난 아니다.
부용원앞 불야성거리 사람이 정말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