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야기/페이스북

2014년 2월2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이월인생 2014. 2. 26. 11:38
  • 경제학에 합리적 선택이라는 개념이 있지. 합리적 선택이란 결국 최대의 이익을 만드는 선택이다.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 합리적 선택이란 말로 모든것을 합리화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합리적 선택이 모든 사람의 합리적 선택이 될수 없다.
    4대강은 MB에게 합리적 선택일수 있어도 99%국민에겐 재앙이다.
    그런데 박정권도 마찮가지다.
    낙하산 날리지만 공기업 개혁한다
    영리자회사는 허용하지만 의료민영화는 아니다.
    손해배상은 때리지만 노조탄압은 아니다.
    국정원 정보활동은 했지만 부정관권선거는 아니다.

    자신의 합리적 선택이라고 믿는 이 모든것들이 결국 자신에게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다.

    합리적 선택을 강요하는 이세상이 싫다.
    인간의 정으로 선택하는 것도 많은데
    그런 선택이 많아야 세상이 행복할텐데

    국민파업을 준비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 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