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오바트라우져 방수바지도 있어야 합니다. 특히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트레커는 반드시 준비해 주세요.
★★우의 방수자켓과 오바트라우져 구입에 부담이 된다면 레인코트, 판쵸우의를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스패츠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상의 상의는 얇은 긴팔이 좋습니다. 2~3일마다 갈아 입으면 됩니다. 매일 갈아입지는 않으니 짐을 무겁게 상의를 매일 갈아 입을 옷을 절대 준비하지 마십시요. 베이스캠프 트레커는 가을용 지퍼티를 하나 더 준비하면 됩니다. 지퍼티 뿐만 아니라 남방도 좋습니다.
★★★반팔티셔츠 트레킹 종료 후 입는 용도, 추울 때는 내의로 입을 수도 있습니다.
★★★랜턴 히말라야의 산속은 전기가 제한적입니다. 랜턴을 꼭 준비하고 건전지를 확인하세요. 롯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AA 또는 AAA형 건전지가 들어가는 랜턴이 좋습니다.
★★★구급약 두통약을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소화제, 근육이완제, 입술보호제, 1회용밴드, 물파스(모기약 겸용)
☆선글라스 히말라야는 자외선이 강합니다.
★★아답타 네팔은 콘세트가 3P모양으로 유럽형입니다. 출국전에 준비하면 좋습니다. 히말라야 산간에는 전기가 부족합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지역에서는 태양열로 전등을 켭니다. 롯지에서는 전기 충전에 별도의 요금을 받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요금은 올라갑니다. 한국 출발 전에 충전지의 성능을 확인하세요.
★물휴지 능선 위에 산장은 양치질만 가능합니다. 물휴지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지퍼백 젖은 의류, 카메라, 수첩 등 젖으면 안되는 물건 보관 등 여러용도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라면, 컵라면, 김, 고추장 등은 필수 준비물은 아니지만 있으면 입맛을 돋아 줄 수 있습니다.
**네팔 트레킹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히말라야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히말라야는 세계 최고봉인 8,848m의 에베레스트를 비롯하여 8천 미터 이상 되는 산만 14좌를 품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외 최고봉으로는 남미 안데스 산맥에 있는 6,962m의 아콩카과(Aconcagua) 산 정도입니다. 히말라야에는 7,200m 이상의 봉우리만 100좌가 넘습니다.
히말라야는 결코 전문 산악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산행 경력만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만년설의 장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네팔 트레킹입니다. 텐트와 식량을 가지고 가는 원정대와는 달리 트레킹은 롯지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롯지는 거의 약2시간 거리마다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운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네팔의 대표적인 3대 트레킹 지역은
에베레스트가 있는 동북부의 쿰부 지역,
안나푸르나가 있는 서북부의 안나푸르나 지역,
그리고'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계곡'으로 불리는 카트만두 북부의 랑탕 지역입니다.
그 외에도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캉첸중가, 마칼루, 무스탕, 돌포 지역 등이 있지만 그곳은 텐트와 식량을 가지고 가야하므로 주로 베테랑 트레커들이 찾는 곳입니다.
쿰부지역은 4,000m 이상의 고산을 많이 걷습니다. 풍광이 장엄하고 그만큼 고산병의 위험도 크며 세 지역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입니다. 이 지역은 5,340m의 고쿄리를 오르는 고쿄 코스(13일 소요)와 칼라파타르(5,550m)를 오르는 EBC 코스(15일정도 소요)가 있으며 이 두 코스를 연계하여 한 번에 마칠 수도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지역은 크게 두 코스가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은 8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되며 4,130m까지 올라간다. 그곳에서 보는 8,091m의 세계 10위 안나푸르나 1봉의 일출은 환상적입니다. 또 하나는 안나푸르나 산군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18일간의 안나푸르나 일주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옛날 티베트와 인도의 무역로를 따라 300km를 걷는 장거리 코스인데, 현지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트레킹 내내 6, 7천 미터 급 산 수십 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코스 역시 연계하여 한 번에 마칠 수도 있습니다.
랑탕 지역은 해발 4,000m에 있는 호수인 고사인쿤드를 경계로 북쪽의 랑탕계곡 코스(8일 소요)와 남쪽의 헬람부 코스(7일 소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두 코스를 이어서 방문할 수 있으며 그 중간에 힌두교의 성호인 고사인쿤드가 해발 4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랑탕 계곡은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피는 봄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랑탕 계곡의 종착지인 컁진(3,850m)의 키모슝리(4,482m)와 체르코리(4,997m), 고사인쿤드 아래 로우레비나 야크(4,026m)에서 보는 설산의 파노라마는 숨을 멈추게 합니다.
네팔 트레킹은 몬순이 끝나는 9월 말부터 다음 해 몬순이 오기 전인 5월 중순까지 가능하며 가장 좋은 달은 10월과 11월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설산을 즐길 수 있으나 4천 미터 이상 오르는 일이라 기초 체력이 필요합니다.
*09월~11월 _ 가을은 시원하고 하늘이 맑아 트레킹으로 인기있는 시즌입니다.
*12월~01월 _ 겨울은 밤에는 춥고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끼지만 한 낮의 맑은 하늘과 선선한 기온은 오히려 트레킹에 좋습니다.
*03월~05월 _ 봄은 따뜻하고 꽃이 만발하여 네팔이 국화 랄리구라스 꽃이 만발하여 흰 설산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네팔 트레킹시 특별한 등반장비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의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낮시간 트레킹 중에는 시기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우리나라 가을 기온으로 준비하면 되지만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반팔보다 얇은 쿨맥스류의 기능성 소재 긴팔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보온의류(파일자켓류)와 방풍의는 반드시 준비하고 가는 지역과 고도에 따라 겨울복장(내복, 우모복 등)을 좀 더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등산화는 장시간 산길을 걷기 때문에 되도록 발목까지 오는 발에 익숙한 등산화가 좋습니다.
산행중에 간식류는 각자 준비를 하면 되는데 보통 부피가 적고 칼로리가 높은 종류로 기호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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