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과 지리산 등산(치밭목산장)

이월인생 2014. 6. 16. 14:44

가족과 함께 지리산엘 갔습니다.

계획은 치밭목 산장에서 자고 천왕봉 일출을 모려고 했습니다.

가족들이 가능하다면....

부산에서 10시에 출발해서 12시 40분 새재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대원사 주차장에서 버스내려 3.5K 포장길을 걸어서 유평마을에서 치밭목으로 올라 갔습니다.

가족들이 있어 새재마을까지 올라 갔습니다. 주차장이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네요.

새재마을에는 식사하기가 불편합니다. 백숙이나 탕위주로 팔아서 간단한 점심을 먹을 만한 가계가 없습니다. 비빔밥이나 찌게를 드실분은 유평에서 드시고 오셔야 할듯합니다.

다슬기탕을 먹고 13시 40분 치밭목을 향해 출발합니다.

 

 

 

새재삼거리에 15시 10분에 도착

여기까지는 거의 삼뽀 수준입니다. 저도 이길은 처음 올라와봤네요.

 

무재치기폭포입니다. 위험해서 그런지 막아 놨습니다.

무재치기 다리 지나서 계단끝부분에 있습니다.

 

 

미리와서 밥을 다 해놨습니다. 그래도 아직 안왔네요. 마눌님이 죽으려고 하네요. 16시 50분 도착

 

새벽 두시에 일어나 천왕일출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서리봉을 지날때 별이 많았는데 중봉에 오니 모든것이 구름에 가렸습니다. 5시도착

힘들어 죽으려는 가족들땜에 중봉에서 쉬다가 내려 가기로 했습니다.

1874미터 마눌과 작은아들이 최고 높은 곳에 도달한 수치입니다.

 

써리봉에 오니 다시 구름은 사라지고 구름이 백무동쪽에서 천왕봉 중봉능선을 넘어 옵니다. 6시30분 도착

 

써리봉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데 무서워하는 마눌님. 

 

 아침을 먹고 차려 입고 내려갑니다.

산장지기 아저씨의 좋은 마음씨도 많이 받고 갑니다.

숙박은 5000원 모포1장에 2000원 무엇보다도 예약안하고 가도 됩니다.

그래서 많이 자주 가게 됩니다.

 

새재마을 입구입니다. 12시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