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기업투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유성기업투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차, 기아차등 완성차들이 부품이 없어 공장가동을 멈췄다는 기사입니다. 대공장들이 부품을 몇일분밖에 없다는 것도 신기하겠지요. 완성차들은 언제부턴가 도요타시스템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도요타시스템(?)이란 부품을 최소한으로 가지고 필요시 바로바로 조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류비와 재고비용을 아낄수가 있죠. 이런 시스템으로 세계최고의 자동차회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완성차업계도 이런 시스템을 따라 한다는 것이 밝혀 졌네요. '완성차가 파업을 하면 했지 어디 부품사가 파업을 할수 있어'라는 완성차들의 생각을 볼수 있죠. 하지만 유성기업은 피스톤링과 캠축을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회사라 달랐던 것입니다. 대체가능한 회사가 없던것이죠.
이번파업으로 유성기업이 최대의 수혜자가 될것같네요. 유성기업의 가치를 누구나 알수 있었고, 주가도 상한가입니다.
완성차들은 제발등을 찍었네요.
하여튼 공권력투입이 임박했다는데 걱정입니다. 2MB정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분노만....
한진투쟁도 공권력투입때문에 걱정인데 하여튼 투쟁에서 꼭 승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근데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노동이야기 >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5월25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05.25 |
---|---|
2011년 5월24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0) | 2011.05.24 |
2011년 5월20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05.20 |
2011년 5월19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0) | 2011.05.19 |
2011년 5월19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0)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