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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동부능선과 남부능선을 종주하고 버스타고 하동으로 이동중입니다. 동부능선은 천왕봉 중봉 하봉으로이어지는 능선인데 휴식는 구간이 많아 대원사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대신합니다. 남부능선은 세석옆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쌍계사까지능선입니다. 대원사에서 쌍계사까지 36키로 지금 심정은 죽을것 같아요. 종주를 안하고 남부능선을 걸은 이유가 있지요. 남부능선의 좌쪽 대성골옆 빗점골은 이현상남부군사령관이 최후를 지낸곳이고 우쪽 거림골옆 도장골은 남부군 야전병원과 비트가 있던곳입니다. 세석밑 음양수에서 한참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하반기 민주노총 투쟁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일내로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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