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레 프레너를 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어릴때 컴퓨터는 꿈과 같은 물건이었다. 오락실에 가지 않아도 오락을 할수 있는 신기한 물건.
대학에 가서 컴퓨터실에서 한메교타자를 연습하고 도스를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IBM과 애플 개인용컴퓨터의 양대 강자였죠.
IBM은 새로운 전략을 사용합니다. 자신들의 특허를 공개해 버리죠. 많은 기업들이 IBM형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삼보 삼성등
하지만 애플은 맥이라는 컴을 만들면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공고히 만들죠.
그 결과 개인용컴퓨터의 기본모텔은 IBM이 되어 버렸습니다. 애플은 한마디로 망해버렸죠. 그리고 스티브잡스는 쫒겨나죠.
애플은 다시 스티브잡스를 데려오고 아무도 가지않은 스마트 폰이라는 새로운길은 만들어 갑니다. 이전 맥과 마찮가지로 ios라는 폐쇄적인 운영체계를 만듭니다. 그 결과 보안성이 매우 뛰어난 그래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죠.
물론 경쟁자인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계를 공개하고 세계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고 그 결과 구글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이전 맥컴퓨터의 길을 갈것인가? 지금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혁신을 할 가능성이 구글보다는 적을것이라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스티브잡스가 없는 애플의 위기설이 항상 떠도는 이유하고 생각합니다.
IBM 구글과 더불어 테슬라가 전기차의 하드웨어를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전기차 기술을 사용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테슬라 전기차가 업계 표준이 되게 만들고 그후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받으려는 계산이겠지만요.
혁신이라는 것에 대한 궁극적인 고민에 빠집니다. 무엇을 위한 혁신인가. 영리를 위한 혁신만이 존재하는 세상.
혁신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로지 돈이 보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