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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힙니다.경찰이 시신을 압수할지 검찰에 문의했는데 시신은 시위용품이 아니라서 압수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이틀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행진을 수없이 가로막고, 수많은 참가자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최류액을 뿌렸던 것은 시신이 '미신고 시위용품'이란 이유였다.
경찰이 길을 완전히 막았기 때문에 시신은 본관앞 분향소로 가기위해 서문을 통해 공장안으로 들어갔고 지금은 나오는 것을 또한 경찰이 막고 있다.
조금전 경찰의 폭행으로 입원한 최강서 열사 아버님을 병문안했고 아버님은 폭행당시의 생생한 이야기와 단추가 모두 떨어진 찢어진 옷을 보여주셨다.
도대체 이땅에 법이 있는가? 경찰이 무슨 권한이 있는가?
이로 인한 모든 사태는 전적으로 경찰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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