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야기/페이스북

2012년 6월2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이월인생 2012. 6. 28. 08:54
  • 화물연대 파업 참가를 두고 정부는 15-20%정도가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물류는 50%가 급감했다는 보도이다.
    이것은 참가가 저조하다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불순세력으로 매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항이나 북항에는 평소의 20-30%만 운행하고 있고 그것도 부두와 부두를 이동하는 셔틀이 대부분이다. 장거리 운행은 거의 멈춰있다.
    시간이 가면서 파업참여자가 늘어나고 있고 당장 집회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인 사업장의 파업대오는 시간이 가면 줄는 것이 당연지사이지만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개수작 부리지 말고 당장 4년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철회” 브리핑 자료
    물류산업과(2110-8527), ‘08.6.19(목)

    -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 운송료 협상 타결-

    □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와 화물연대는 그동안 5차례의 운송료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후 5시 부산에서 운송료 19% 인상에 전격 합의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전국적인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사업장별 운송료 협상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 화물연대가 오늘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와의 운송료 협상 타결을 계기로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한 점에 대하여 늦게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ㅇ 아울러,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가 유가상승에 따른 화물차주들의 어려움을 십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여 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부는 그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물류에 큰 차질을 초래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정부는 6.17일 발표한 화물자동차 감차 지원, LNG 차량 전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범위 7월중 확대 등 화물운송시장 지원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다시는 금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ㅇ 먼저, 표준운임제는 ‘08년 7월중 총리실 산하에 화물운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반기에 연구용역을 거쳐 09년에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법제화도 추진하겠습니다.

    ㅇ 또한, 금번 사태를 물류산업 선진화의 기회로 삼아 다단계 등 화물운송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ㅇ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물류업계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 이제 화물운송종사자 여러분들께서는 조속히 운송현장에 복귀하시어 우리경제의 동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운송료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사업장에서도 운송료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화주와 운송업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정부는 물류기능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